울산트램 <지역경제효과>

울산트램

울산트램은 울산 중심부 태화강역에서 신복로터리까지 11㎞를 수소전기트램으로 연결하는 ‘울산도시철도 1호선’입니다. 그것은 세계 최초의 수소 트램이 될 것입니다. 기획재정부는 23일 오전 10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‘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’ 타당성 조사를 심의·의결했습니다.

수소전기트램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으로 전기를 직접 생산하는 장치인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운행 중 대기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를 직접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입니다.

​수소 전기 트램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:

– 대기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를 직접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입니다.

​- 마일리지 측면에서도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. 주행거리가 길어질수록 배터리의 용량과 무게가 커지지만 수소전기트램은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가 결합된 형태입니다. 수소 충전은 충분한 주행거리를 제공하므로 잦은 도심 주행에 유리합니다.

​- 공기 정화가 가능한 친환경 이동성으로 유명합니다. 수소연료전지는 기본적으로 수소와 산소가 반응하여 생성된 전기에너지로 작동하여 물이 되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습니다.

자동차 한 대가 한 시간을 달릴 경우 성인 107명이 한 시간 동안 섭취할 수 있는 시간당 약 800㎥(마이크로그램)의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약 107.6㎥의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내는 효과가 있습니다.

울산트램 지역경제효과

울산트램은 대중교통 전용지구 도입 등을 통한 유동인구 증가, 도심상권 활성화, 도시재생 및 관광자원 등의 연관 효과가 있습니다. 또한 소음 감소, 도시미관 등 도시환경 개선에도 기여합니다. 또한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수단의 확충을 넘어 다양한 경제적 효과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고 합니다.